침대커버 같은 큰 작품을 만들다보면 가장자리 부분을 바이어스로 마무
리할 때 보더부분이 반듯하지 않고 심할 때에는 물결치듯이 되기도 하
는데 그 이유는 몇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.

보더부분 천의 올 방향을 직선으로 재단하지 않아서 작업중에 천이 늘
어나 버렸거나, 가운데 부분은 퀼팅을 조밀하게 하고 가장자리 부분의
퀼팅은 느슨하게 해서 가운데는 딱딱하고 가장자리는 여유있게 했을때
심하게 울게됩니다.
또 한가지는 수틀에 끼지않고 퀼팅을 하면 실을 당기는 정도가 일정하
지 않아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
위에 제시한 것들을 감안하여 작품을 하시고 부득이 시쳐야 될때에는
시침질을 하지 말고 시침핀으로 대신해서 하면 편리합니다.

한국퀼트협회 소식지『퀼트퀼트 』참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