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갖고 싶었던 가방인데 그동안 미루다 패키지로 구입해서 만들었답니다.
근데 정말 힘들었어요...ㅠㅠ
퀼팅할 때 -> 흠... 퀼팅할 게 많아서 조금 힘드네...
옆판 가죽파이핑 연결할 때 -> 흐음.... 이건 조금 어렵네...
옆판과 앞뒷판 연결할 때 -> 후와~~~ 많이 어렵네.. 손아프다..ㅠㅠ
지퍼달 때 -> 아아아악!!!! 내가 이걸 대체 왜 한다고 했을까아아????
핸들달 때 -> 이제 이것만 하면 돼. 참자!!
완성 후 -> 꺄아아아~!! 너무너무 이쁘다... 한개 더 할까???

딱 저 느낌이었어요...ㅠㅠ
패키지 살 때부터 퀼트미 판매자님과 어려번 통화했고 만들때에도 디자인 하신분과 통화하고 그랬답니다.
그래도 다 만들고 나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...^^
울 신랑 왈 "혹시 저거 만든게 아니고 산거 아냐?"하더라구요..
진짜 기분좋았어요.. 근데 동생이 가방 보면 만들어 달라 할 거 같네요.
이번엔 재료만 구입해서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.. ㅎㅎ
너무 이쁜 패키지 판매해주셔서 감사해요!!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