♣ 바느질한 부분이 튿어졌을 때는요...

같은 색깔이면 더 좋구요, 없다면 비슷한 색깔의 실로 표가나지 않도록
다시 꿰매야 해요. 홈질이나 박음질, 또는 공그르기를 적절히 사용해야
하겠죠?

퀼트에서는 주로 모든 부분에 홈질을 사용하여 바느질하기는 하지만,
그 중에서도 퀼팅(누빔)에 사용하는 바느질 기법이 홈질이예요.

그리고, 가방의 옆선을 잇거나 할 때는 튼튼하게 박음질을 해주는것이
좋겠죠. 마지막으로 창구멍을 막거나 뒷감을 퀼트탑 쪽으로 접어 마무
리할 때 등에는 공그르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.

♣ 어느 한 부분이 찢어졌을 때는요...

찢어진 부분이 작은 패턴 부분이라면, 조심해서 뜯어내고 다시 같은 패
턴을 만들거나, 같은 크기로 천을 재단해서 피스워크 하는 것이 좋아요.

하지만, 찢어진 부분이 넓은 바탕천이나 보더부분이라면 난감하겠죠?
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.

잘 어울리도록 아플리케용 본을 이용해 천을 재단해서 아플리케 해주면
되잖아요.

29media - 『고재숙의 실용퀼트』참고